코로나 이후로 대부분의 회식들은 저녁이 아닌 점심에 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심에 간단히 한잔을 해야 하는데 소주나 소맥을 먹을수는 없고, 병맥주는 배만 부릅니다.
그러다보니 찾게 된게 간단하고 맛있는 하이볼 한잔!
핫플 성수동에서 점심에도 하이볼이 가능한 맛집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첫번째 집은 잠수교집 성수점입니다.
11시 30분부터 오픈해서 점심부터 하이볼과 냉동 삼겹살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이볼은 3+1 이벤트 진행중이라 4명 방문시 한분은 공짜로!
잠수교집은 점심에도 손님이 많지만 저녁에는 웨이팅을 해야하는 맛집입니다.
두번째 집은 숯불 닭요리 전문점 팔각도 성수점입니다.
국내 맵은 아무래도 구글맵보다는 네이버 지도가 최고죠.
네이버 기준 평점 무려 별다섯개 만땅집입니다.
한창 유행하는 숯불 닭요리 전문점으로 닭갈비도 좋지만 특수부위가 정말 맛있는 집입니다.
하이볼도 산토리, 봄베이, 피치트리, 얼그레이, 엑스레이티드 등 다양한 하이볼을 판매중입니다.
12시부터 오픈이라고 되어 있지만 미리 전화주시면 11시 30분에도 입장 가능합니다.
세번째 집은 중화요리 전문점 전자방입니다.
흔히 아는 짜장면집이 아니라 중화요리 전문점입니다.
베리베리탕수육과 곱창탕면을 특히 추천드립니다.
여기도 산토리, 짐빔애플, 봄베이, 얼그레이 등 다양한 맛의 하이볼을 판매합니다.
다만 예약이 따로 안되니 눈치싸움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으시길.
네번째 집은 성수낙낙에 있는 후라토 식당입니다.
대표메뉴인 규카츠는 자칫 평범해 보일수도 있는 메뉴지만 후라토식당은 개인 화로를 제공해서 직접 스테이크를 익혀먹는, 재미까지 쏠쏠한 식당입니다.
점심 예약도 네이버예약으로 가능하니 가능하면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기본적으로 산토리와 짐빔 하이볼을 판매하고 잭엔진저나 잭콕은 품절일 경우도 있으니 미리 문의를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마지막 집은 역시 성수 낙낙에 있는 스시류 블랙입니다.
스시류블랙은 스시와 활어회를 먹을 수 있는 일식집입니다.
저도 회와 해산물을 굉장히 러브해서 종종 점심특선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하이볼 외에도 생맥주도 제공 가능한 집이라 입맛따라 시원하게 드시면 됩니다.
종종 점심특선으로 스시와 사시미 세트를 판매도 하는데 미리 식당에 문의를 주시면 더욱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겠습니다.
이상 성수동에서 점심부터 하이볼이 가능한 점심회식 식당이었습니다!
다들 맛있는 식사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