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추천] 깔끔하고 달짝한 밀담17, 단수수로 만든 전통 일반증류주

오늘은 간단하게 전통주 시음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전통주 추천 : 밀담 17

이제는 맥주보다는 위스키 하이볼을 주로 먹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추워진 계절에는 시원한 맥주보다는 달달하고 묵직한 하이볼이나 깔끔한 소주류가 더 땡기는 계절이기도 하죠.

전통주는 지인으로부터 생일선물로

카카오선물하기를 통해 전통주 세트로 받았습니다.

아주 고마운 직장동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긴 제가 먼저 생일에 카카오선물하기로 술을 보내주긴 했었죠.ㅎㅎ

받으려고 보낸 선물은 아니었지만 잊지않고 생일을 기억해준 것만해도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전통주 추천 밀담17

밀담 17 – 세번 증류하여 순하고 맛있는 술

Triple Distilled RUM

병의 모양도 일반 소주병과는 좀 다른 형태의 원통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용량 : 360ml

알콜도수 : 17도

알콜도수가 17도라서 밀담 17로 이름을 지은 것 같습니다.

위스키야 대부분 40도라서 그렇지만 이런 전통주나 소주들은 도수가 좀 제각각이라

이렇게 제품명에 크게 각인해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전통증류주 밀담 17 뚜껑

It isn’t perfect, but it’s the best.

갑자기 군대 지역대장님(중대장님)이 생각나네요.

그때 지역대 구호가 최고보다 최선을 이었는데

완벽하진 않지만 최고라는 문구가 약간 비슷한 어감이네요.

뚜껑부분도 아주 깔끔하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요새는 전통주들도 수출을 많이 하다보니 영어 요소들을 곳곳에 심어놓는 듯 합니다.

전통주 추천 밀담 17

단수수로 만든 일반증류주

제일 앞서 말한 문구처럼

Triple Distilled RUM

수수로 만든 제품이라 위스키로 분류한다면 럼주라고 볼수 있겠네요.

식품의 유형은 일반증류주로 되어 있습니다.

문구처럼 3번 증류한 전통 럼주가 가장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합니다.

선물받은 전통주가 종류가 많다보니 이렇게 표기사항을 일일이 확인해주며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밀담17 안주 제육볶음

우리집 가성비 최고 안주겸 반찬 제육볶음입니다.

집앞 정육점에서 5천원에 판매를 하는데 양도 꽤 많고 고기와 양념도 맛있습니다.

뭔가 애매하게 먹을게 없을때 최고의 안주 겸 반찬이 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제육과 돈까스 만으로 한달은 버틸 수 있는지라 언제 먹어도 나쁘지 않은 가성비 최고 안주입니다!

전통주 추천 밀담17

한번 맛보았습니다.

뒷면 표기사항으로 성분을 이미 확인했던터라 약간의 맛 예상은 되었습니다.

럼주처럼 달짝해서 입에 착 달라붙으면서도

증류주 답게 깔끔함

소주의 단맛과는 다른 바카디의 깔끔하면서도 달짝함의 느낌이지만

바카디와 다르게 곡물주정을 첨가한 제품이라 전통 증류주 특유의 맛과 향도 납니다.

저는 전통주를 매우 잘먹지만 와이프는 도수도 높고 특유의 맛때문에 잘못먹는데

전통주로 추천드리는 밀담 17은 여성분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서울의밤처럼 토닉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고

바카디처럼 펩시제로로 쿠바리브레 흉내도 좀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곡물주정 때문에 특유의 맛은 날 것 같아서 도전정신이 별로 없는 분들은 그냥 일반토닉 추천)

https://gift.kakao.com/search/result?query=%EC%8B%A4%EC%86%8D%EC%86%8C%EC%A3%BC%EC%84%B8%ED%8A%B8&searchType=typing_keyword

제가 받은 생일선물은 위 카카오톡 선물하기 링크에서 실속소주세트로 보시면 됩니다.

이것저것 다양한 전통주와 소주 (스컬 포함) 그리고 토닉 큰병까지 포함돼서 나름 알찬세트네요.

이상 생일선물로 받았던 전통주 추천 밀담 17 간단 시음기였습니다. (협찬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