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1병 = 맥주 몇 병? 알코올 함량과 건강 영향 비교
매일 소맥을 먹다보니 건강도 안좋아지는 것 같고 술을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에 여러가지 계산을 좀 해봤습니다.
소주는 슬슬 부담이 되고 맥주를 마실까 하는데 과연 맥주는 몇병을 마셔야 소주 정도의 알콜이 되려나하고 궁금해졌습니다.
술을 마실 때 “소주 1병이면 맥주 몇 병이지?” 하고 궁금했던 적 있으신가요? 이 글에서는 소주와 맥주의 알코올 양을 계산하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비교해서 음주 습관을 더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봤습니다.
✅ 소주 1병 = 맥주 몇 병일까?

기준:
- 소주 1병 (360ml, 알코올 16.5%) → 약 59.4ml 순수 알코올
- 맥주 1캔 (500ml, 알코올 5%) → 약 25ml 순수 알코올
👉 따라서 소주 1병 ≈ 맥주 500ml 2.4캔 수준입니다.
즉, 맥주 500ml 2캔 반을 마셔야 소주 1병과 비슷한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셈이죠.
⚖️ 건강에 미치는 영향 비교
항목 | 소주 1병 | 맥주 2.5캔 |
---|---|---|
알코올 함량 | 약 59g | 약 59g |
마시는 속도 | 빠름 (원샷 가능) | 느림 (천천히 마심) |
간 해독 부담 | 빠르게 알코올이 흡수돼 간에 부담 큼 | 흡수 속도가 느려 간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음 |
수분 함량 | 적음 → 탈수 유발 | 수분 많아 상대적으로 덜함 |
칼로리 | 약 400~450kcal (당 적음) | 약 750~850kcal (당 + 탄수화물 포함) |
위장 자극 | 고도주 특성상 위 점막에 직접 자극 | 탄산으로 팽만감, 위산 역류 가능성 있음 |
숙취 강도 | 빨리 취하고 빨리 두통 → 짧고 강함 | 천천히 마시면 숙취가 길게 지속되기도 함 |
이뇨 작용 | 강함 (소변 자주 봄) | 더 강함 (수분 많아 더 자주 배출) |
🧠 어떤 술이 더 건강에 나쁠까?
상황 | 더 부담 주는 술 |
단시간 과음 | 소주 (흡수 빠름 + 독성 농축) |
오랜 시간 지속 음주 | 맥주 (총 부피 + 칼로리 부담) |
반복적인 음주 습관 | 소주 (습관화 시 중독성 ↑, 간 손상 ↑) |
결론:
- 단기간 취하려고 마신다면 소주가 더 해롭고,
- 자주 많이 마신다면 맥주도 무시 못할 수준입니다.
🍺 적정 음주량 가이드

WHO와 국내 지침 기준:
- 하루 알코올 권장 섭취량: 남성 20g 이하, 여성은 더 낮음
- 소주 기준: 1병 이상은 초과, 맥주도 2캔 이상이면 초과
✅ 따라서 소주 1병, 맥주 2.5캔은 이미 “과음”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어요.
📌 마무리 요약
- 소주 1병 ≈ 맥주 500ml 2.4캔
- 알코올량은 같지만, 섭취 속도, 수분 함량, 칼로리, 위장 자극 등에서 차이 발생
- 음주 시엔 도수 낮고 천천히 마시는 게 간과 몸에 부담이 덜함
뭔가 슬프네요..ㅠㅠ 500짜리 캔 2개로 충당하려고 했는데 거의 소주 1병에 버금가는.ㅠㅠ
그래도 주중에 최대한 술을 줄이고 특별한 이슈가 있을때만 마시려고 노력만 해봐야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무더운 날에 맥주를 피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다들 노력해서 건강한 음주습관 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음주습관을 갖기 위해..왜 꼭 소주를 마시면 맥주가 땡기는지 이유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글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