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수십년간 마시게 되어 습관이 되어버린 음주. 계속 마시자니 몸이 걱정이고 안마시자니 힘든 하루의 끝을 마무리하기 너무 허전하고.
다들 이런 고민들이 있을 것 같아 현실적으로 음주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이드를 만들어봤습니다.
40대 남성을 위한 현실적인 일주일 음주 적정 가이드
“술, 완전히 끊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건강도 신경 안 쓸 수는 없고.”
40대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보는 고민입니다. 사회생활, 회식, 가정의 균형 속에서 **‘현실적인 음주 가이드’**가 필요하죠.
이 글에서는 소주와 맥주의 알코올 함량을 기준으로,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일주일 음주량을 제안드립니다.
✅ 전제: 1일 알코올 적정 섭취량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 한국 보건복지부 권장 기준:
- 1일 알코올 섭취 권장량: 약 20g 이하 (남성 기준)
이를 기준으로 소주·맥주 환산하면:
- 소주 약 2잔 (60ml × 2)
- 맥주 약 500ml 한 캔 정도
하지만 이건 이론적인 이야기고, 실제로는 이렇게 마시기 어렵죠.

🍶 현실적인 일주일 음주 분배
📌 기준
- 술을 아예 끊지 않기
- 간에 무리 주지 않기
- 주 2회 이상 연달아 마시지 않기
📊 추천 구성안
요일 | 음주 여부 | 예시 |
---|---|---|
월 | ❌ | 휴식일 (간 회복) |
화 | ✅ | 맥주 1캔 or 소주 2잔 정도 (가볍게) |
수 | ❌ | 비음주일 |
목 | ✅ | 회식 시 소주 4잔 이내 or 맥주 2캔 이내 |
금 | ❌ | 가볍게 걷기, 숙면 유도 |
토 | ✅ | 가족/친구와 반주 (소주 반 병 or 맥주 2캔) |
일 | ❌ | 숙면 회복, 해장보다는 수분 섭취 |
👉 총 섭취량 기준:
- 소주 기준으로 1.5병 이내
- 맥주 기준으로 5캔 이내
⚠️ 이렇게 마시면 위험합니다
- 매일 한두 잔씩이라도 끊임없이 마시는 경우
- → 간이 회복할 시간이 없음
- 금요일, 토요일에 몰아서 폭음하는 경우
- → 주간 총량이 적어도, 간 독성 급상승
- 소주는 적게 마신다고 하면서도 속도 빠르게 원샷하는 경우
- → 알코올 혈중농도 급상승으로 더 위험
💡 40대를 위한 건강한 음주 팁
- 취하지 않는 술을 마셔라: 적당한 기분만 유지하는 게 핵심
- 탄수화물+기름기 있는 안주와 함께: 위장 보호 및 흡수 속도 조절
- 이틀 연속 음주는 피하기: 회복 시간을 줘야 간이 살아난다
- 수분을 충분히 마셔라: 술 마신 날은 물을 평소보다 2배 더 마시기
- 주 1회는 완전 금주일로 정하기: 체내 회복 타이밍 필수

✅ 마무리 정리
40대는 술을 완전히 끊기엔 현실이 어렵지만, 스스로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한 나이입니다.
“어떻게 마시느냐가 건강을 좌우한다”는 말을 기억하며,
✔️ 주 3회
✔️ 하루 2~4잔 이하,
✔️ 이틀 연속 음주 금지,
✔️ 간헐적 금주일 유지!
이 정도만 지켜도 틈틈히 마시는 기쁨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
소주는 반병씩 3번 먹는다치고, 맥주는 작은캔 2캔! 물론 약간의 여유는 둬야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7일중 최대 3일만 섭취! 그리고 폭주하지 않기! (사실 폭주하기도 힘든 몸이 됐습니다만..) 특별한 날 아니면 많이 마시기도 힘든지라 저는 이 정도만 지키더라도 지금보다는 훨씬 더 건강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면 소주 1병은 과연 맥주 몇 병에 속할까요? 소맥파가 아니고 한 주종만 파시는 분들은 궁금해할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위 글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