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애드고시 도움없이 3개월만에 합격하면서 느낀 중요 포인트 후기입니다.
정확히는 3개월 살짝 넘게 걸렸네요.
7월24일에 도메인 구매 및 워드프레스 연결하고 11월1일에 애드센스 애드고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한지는 2000년대 후반에 했었고 파워블로그 목적은 아니고 그냥 소소하게 체험단 활동 및 네이버 애드포스트 짤짤이용이었습니다.
막 하루에 글을 몇개씩 쓰거나 하지는 못하고 월에 10개 정도?
그래도 당시는 애드포스트가 나쁘지는 않았어서 용돈 벌이 정도는 됐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네블에서 저품질을 크게 한번 먹고는 한동안 손을 놓고 있다가 티스토리로 이동했습니다.
티스토리 애드고시는 아무래도 완전 처음이다보니 그때도 4~5개월은 걸린 듯 합니다.
아무것도 모를때라 일단 글 몇개 쓰고 애드센스 신청>탈락을 반복하다가 얻어 걸린 듯 합니다.
그러다가 카카오 사태 이후로 싹 접어버릴까 하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워드프레스에 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드프레스 호스팅은 카페24로 진행했습니다.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제가 하는 정도의 글쓰기 수준이면 (월 10~20개) 카페24 호스팅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쿠팡파트너스 활동을 할 것도 아니고 저의 맛집과 위스키 정보들도 정리할겸 짤짤이로 애드센스로 용돈이나 좀 벌어볼겸으로 보면 사실 1년 호스팅비도 아까울 정도긴 했으나
블로그는 꾸준함이 최고의 덕목
이것을 느끼고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하기로 했습니다.
운동도 욕심내지 않고 주2~3회 이상 푸쉬업+약간의 홈트를 진행한지도 벌써 10년 이상이 되다보니 확실히 또래들보다는 몸매나 건강이 좋다고 느낍니다.
블로그도 지금은 미약해보일지라도 꾸준히 하다보면 1년뒤, 5년뒤, 10년 뒤가 완전 다른 모습이겠죠.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워드프레스가 제격
워드프레스가 제격이라고 느꼈습니다.
네이버는 자체 포탈내에서의 저품질과 제재에 대한 기준이 계속 바뀌고 있고
티스토리 마저도 현재는 완전 망길을 택한 부분이라 어디에도 제재를 받지 않는 워드프레스가 제격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티스토리도 일단은 그냥 남겨놓은 상태입니다.
얼마안되는 수익도 지금은 먼지만한 수익으로 바뀌었지만 또 언제 정책이 바뀔지 모르니.
노년에는 취미나 재능 수익도 필요
어디선가 이런 글도 읽었습니다.
노년에는 자신의 취미나 재능으로 조금이라도 수익이 나올 수 있다면 삶의 활력도 늘어나고 적겠지만 용돈이라도 들어올 수 있으니 늙어서도 지속할 생각입니다.
필수등록 사이트
- 구글 서치콘솔
-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 다음 웹마스터
- 빙 웹마스터
- 네이트 등
자신의 사이트나 블로그 검색유입을 늘리기 위해 위의 사이트들을 필수로 등록해야 하는 것은 알고 계실 겁니다.
계속 애드센스 애드고시를 광탈하고 있는 터라 포기할까도 생각했었는데
구글 서치콘솔을 분석해서 흥미로운 사실 발견
아무래도 애드센스가 구글 기반이다보니 애드고시의 기준은 구글 서치콘솔 기준일 것입니다.
신청을 하는 중간중간에도 구글 서치콘솔 기준 노출과 클릭수를 10월부터 체크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노출 566, 클릭스 82였던 10월 24일 경에도 불합격 통보를 받았었습니다.
불합격 사유는 가치가 없는 콘텐츠
다른 사유들은 사실 각 부분들을 보충해주면 될테지만
저처럼 가치가 없는 콘텐츠의 경우는 조금 실마리가 보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게시글 수 약 30개
네 3개월동안 짬짬이로 그리고 제 경험 위주의 글들만 올리다보니 아무래도 글이 많지는 않긴합니다.ㅠㅠ
그래도 이번에 합격하면서의 기준을 보니
클릭수 100개 이상
클릭수 100개 이상이 되면 그래도 구글에서 가치가있는 콘텐츠로 인정을 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릭수 100개 정도면 제 기준에는 노출수는 약 600~700개 (구글 기준)
네이버는 그 2배 정도되는 클릭수 200개 이상 노출수는 약 1500개 이상 (네이버 기준)
대략 저의 경우 이런 데이터가 나오게 됩니다.
어쨌든 저도 전문업자처럼 블로그를 막 여러개 개설하고 글을 찍어내듯 쓰며 운영하기를 원치는 않고
제 경험 위주로 쓰다보니 키워드도 사실 막 매력적인 키워드도 아니긴 합니다.
이런 기준을 토대로 본다면
정말 맘먹고 자극적인 키워드로만 글을 말 그대로 찍어내서 클릭수 100개 이상을 넘는다면 합격이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긴합니다.
다만 꾸준한 노출과 클릭율을 어느정도는 유지해야 합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챗GPT 글쓰기는 안맞았습니다
일단 정확한 정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제가 추가로 검색을 하면서 검수를 해봤는데 엉터리 정보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제 성향상으로는 제 경험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는 그러면서도 좀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 (제 기준으로는 이런 애드고시나 아니면 위스키관련!!)
사실에 기반해서 쓰다보면 개인적으로는 챗GPT는 잘안맞는 듯 합니다.
다만 배울 수 있는 건 제목과 글, 문단의 정렬은 정말 본받을 만 합니다.
구글은 나무위키와 같은 글을 선호
제목과 목차가 있고 내부링크가 있어서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내부내용으로 이동하는 방식의 글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저도 아직은 내부링크가 있는 글을 작성하지는 않아봤고 앞으로도 후기 위주라 그렇게 작성할 일은 없을 듯 한데 이 부분은 다른 블로그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참고가 될 듯 합니다.
저도 나무위키 스타일로 글을 써보고는 싶지만 방대한 지식과 굉장한 꼼꼼함이 요구되는 작업이라 엄두가 안나긴 합니다.
어쨌든 대략적인 기준점을 갖고 업체의 도움없이 자신만의 글쓰기 기준을 갖고 작성을 하시다보면 분명 모두 합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좀 두서없이 적긴했지만 워드프레스 관련 제가 궁금했던 사항들을 저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수익은 이제 시작이고 (티스토리도 많지는 않았…) 그래도 티스토리 하면서 환급은 받아본 이력으로! 열심히 그리고 무엇보다 꾸준하게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께도 꼭 합격이라는 좋은 소식들이 함께 하시기를!